[건설기술인협회교육, 건설기술교육원] 건설전문,기초교육,BIM 과제,BIM 해외 성공사례,국내 BIM 도입 현황 및 문제점

BIM 해외 성공사례

설계사 사례 : 필리핀 Aidea 건축사사무소

- 세계랭킹 53위 건축사사무소가 됨. BIM 기술을 적용하니까 작업생산성이 45% 향상됨.

 

시공사 사례: 일본 Kajioma 건설.

- 1996년 이후 일본 내수 건설산업의 침체를 겪었지만, 2013년 반등을 이름.

- 국내 430, 해외 포함 740개의 BIM 프로젝트를 수행함.

- 물량 산출, 시공계획, 발주자 프레젠테이션 등에 BIM 모델을 다양하게 활용 중.

- BIM 기반의 시공도면을 상당히 많이 활용 중.

- 3차원 모델링을 작성하여, 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한 도면을 Bim 모델에서 추출.

- BIM 기술을 도입하다보니 설계 비용이 60% 줄어듬.

 

 

국내 BIM 도입 현황 및 문제점

조달청은 아래와 같은 BIM 도입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2012년: 국내 500억 이상 턴키 프로젝트 BIM 적용 의무화

2013년: 국내 500억 이상 일반 프로젝트 BIM 적용 의무화

2016년: 모든 프로젝트 BIM 적용 의무화

조달청 BIM 지침

하지만 사실 상 BIM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없다 보니 기존의 BIM 활용계획을 철회하고, 개별 프로젝트의 현황에 맞춘 맞춤형 BIM 서비스에만 부분적으로 적용하겠다는 방식으로 계획을 수정하였다. 현실에 맞추어 목표를 수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옳은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애초에 BIM에 능숙한 엔지니어가 없는 이유가 바로, BIM을 부분적으로 활용하는 맞춤형 BIM 서비스에 의존하였기 때문이다. 부분적으로만 BIM을 활용하는 맞춤형 BIM 서비스는 대게 기존의 설계방식으로 (2D 도면) 각종 엔지니어링 작업이 이뤄지고, 설계 완성품을 BIM으로 전환하는 모델링 작업이 추가로 이뤄지게 된다. 그러다 보니 BIM기술은 설계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하는 작업이 아니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작업이라는 인식이 굳어지게 된다.

 

실제로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의 경우 97% 이상의 BIM 만족률을 보이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BIM 만족율이 48%정도로 낮은 편이다. BIM 서비스는 별도의 서비스이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비용이 추가로 발생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