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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and BIM

[건설기술인협회교육, 건설기술교육원] 건축전문,기초교육,BIM 과제,BIM의 등장배경,정의,발주사례

 

건설기술교육원의 BIM 강의는 두올테크(DoAll) 최철호 대표님이 진행하셨다.

언제 들어도.. 저 회사명은 진짜 잘지은 듯...

다하는회사... 그렇지 그렇지 노가다는 다하지

 

강의는 총 3강인데,

열심히 들으면서 필기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BIM의 등장 배경

건설산업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산업 전반의 환경이 2D에서 3D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건설산업에서도 발주처와의 상담 및 디자인 설명 시 3차원 CAD 기술을 많이 활용해왔다. 그러나, 3차원 CAD 기술은 그 활용도가 설계 시각화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많은 건설사들은 3차원 모델에서 도면추출, 구조해석, 에너지 모델링 등을 수행하기 위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BIM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국내외 BIM 발주 사례

국내 최초 BIM 발주 프로젝트로는 2009년 7월 용인시민체육공원의 턴키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조달청에서 발주한 프로젝트로, 기본설계에서 실시설계를 거쳐 운영까지 BIM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라는 조달청의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건축/구조/기계/전기/통신/소방/토목/조경 등 모든 공종에 걸쳐 BIM 데이터에서 도면을 추출하라는 조항이 포함된, 조달청의 강력한 BIM 활용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

 

해외 BIM 발주 사례로는 Qatar National Museum (카타르 국립박물관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경우, 입찰안내서에 BIM 수행계획서를 제공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BIM 수행계획서란, BIM기술을 적용하여 어떻게 공사를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서술한 문서이다. 이런 대단위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내 건설사들도 BIM 기반 시공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싱가폴의 경우, 2015년부터 5,000㎡ 이상 건축물의 경우 BIM기술 적용을 의무화하고있다.

 

BIM의 정의

각 기관마다 BIM을 정의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건물의 전 생애주기 동안 디지털 모델을 만들어 건설 프로젝트 정보를 참여자간 관리/교환/공유하는 업무절차”라고 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 건축, 토목, 플랜트를 포함한 건설 전 분야에서 시설물 객체의 물리적 혹은 기능적 특성에 의하여 시설물 수명주기 동안 의사결정을 하는데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디지털 모델과 그의 작성을 위한 업무 절차

 

●GSA (미국 조달청): 건축물 설계를 문서화하고, 신규자본 또는 재투자 자본 시설물의 시공과 운용을 모의실험하기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데이터 모델의 개발 및 활용

 

● NIBS: 시설물 생애주기 동안 협업을 위한 공유된 정보저장소로서 생애주기 정보의 물리적, 기능적 특징을 갖는 가상의 컴퓨팅 표현

 

● NBS: 건물의 초기 디자인부터 재생 이용까지 건물의 생애주기를 걸쳐 유지되고,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유될 수 있는 다중 데이터 소스로 구성된 풍부한 정보 모델

 

● AIA: 통합된 2D와 3D 통합 모델 기반 기술을 이용한 단일 정보 모델에서의 정보의 사용, 재사용 및 교환